충청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창수)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기반 뮤지션 대상 음반제작지원 사업인 ‘I Am A Musicia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내 음악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뮤지션의 발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뮤지션의 음반제작 및 출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017년 도입된 ‘I Am A Musician’ 프로젝트는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뮤지션의 발굴부터 음반제작, 발매, 그리고 유통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프로젝트들을 통해 충남의 지역 뮤지션들을 발굴하여, 소속사 전속계약 체결,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는 정규앨범을 제작·발매한 이력이 없는 충남 지역뮤지션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3월 29일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절차는 1차 서류(계획서, 영상, 포트폴리오 등) 평가와 2차 공개 오디션(라이브 및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10팀이 선발되어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지역 뮤지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 노출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1단계로는 10팀의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 및 저작권등록 등을 지원하고,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3팀은 음악산업 전문 프로듀서 및 A&R 전문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진흥원 최승희 책임은 “지역뮤지션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지역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충남음악창작소의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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