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숨쉬다 필라테스&체형교정 황지유 대표 "사람 몸은 물건처럼 부품을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없다"

건강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되어야 마땅하다. 새출발의 달 3월, 많은 이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개선시키기 위해 '시작'을 다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숨쉬다 필라테스&체형교정의 황지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필라테스 강사를 하면서 근골격계 통증이나 근육 해부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세미나나 정규교육을 들으면서 체형교정 공부를 오랜 시간 해왔습니다. 공부했던 부분들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수업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고자 숨쉬다 필라테스&체형교정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4:1, 2:1, 1:1 레슨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구 필라테스 스튜디오입니다. 1:1 개인 레슨은 체형교정에 특화하여 사진과 영상을 통해서 체형을 먼저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수업에 접목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가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추후에 사진을 다시 찍어 비교해 보며 체형이나 통증이 좋아지고 있는지 체크 할 수 있습니다. 또 4:1 그룹 같은 경우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여 한 동작을 하더라도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회원님들의 자세를 더 디테일하게 봐드릴 수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개인의 경우 보다 세밀한 체형평가를 진행하여 수업에 접목시킵니다. 정적인 사진과 동적인 사진, 보행 영상을 보고 분석하여 개인 수업에 접목하며 경직된 곳과 약한 곳을 구분하여 밸런스 있는 체형을 맞춰나갑니다. 또한 일상 생활 습관도 체크하고, 집에서의 개인 운동도 숙제 개념으로 내드립니다.

그룹에서도 소수 인원으로 수업하며, 자세를 세밀하게 체크해 드립니다. 또한 성별에 상관없이 남자 회원님들도 그룹 수업에 참여 가능합니다. 남자 탈의실도 따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사람 몸은 물건처럼 부품을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통증이 생기기 이전에 관리하고 조금이라도 신경 쓰셔서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은 약해지면 강화할 수 있지만, 주변의 손상된 연부 조직들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