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공동대표 신진오·이호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Y&Bridge’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 3대 분야 (관광 관련 인공지능·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등) 중심의 해외(싱가포르, 프랑스) 진출을 희망하는 도약기의 유망 관광기업이다. 또한 ① 2021·2022·2023년 중 1개년 연간 매출액 규모 5억 원 이상 ② 2021·2022·2023년 중 1개년 연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 ③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공고일 기준) ④ 최근 3년 이내 투자유치 10억 원 이상 ⑤ 최근 3년 이내 국제 유력 대회 (CES, MWC, UN Tourism 등) 수상 경력 보유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선정 평가 시 영어 피칭 능력이 고려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필요가 있다.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에서 와이앤아처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IR 컨설팅, 해외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상대로 시제품·서비스 테스트 및 데이터 평가, 이를 통한 해외시장 실증화 테스트, 해외 기관 초청 쇼케이스, 해외 현지 파트너 발굴, 국내외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하여 관광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발 기업에는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및 희망 시 TIPS/LIPS/서울·대구·경남형 TIPS 연계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Y&Bridge 4th Batch’ 모집은 3월 18일 14시까지로 Y&Bridge 모집 공고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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