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코리아(SICK, 대표 문성식)가 포토센서에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센서 W1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는 “W10는 다양한 물체 감지를 위한 새로운 표준으로 터치스크린, 선택 가능한 작동 모드, 보호 등급 IP69K의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징 및 IO-Link 기능을 갖춘 레이저 삼각 측량 센서이다. W10으로 속도, 표준, 정밀 작동 모드 등을 비롯한 모든 것을 선택하고 저장된 내용을 불러와 조정하고 저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W10의 특수 보안 기능인 화면 잠금 기능은 제3자의 접근이나 원치 않는 변경으로부터 설정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장치에서 작동하는 대신 IO-Link를 통해 W10을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센서 시리즈는 작동 거리와 장착 옵션에 따라 각기 다른 4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스 1의 레이저 광원은 수신기 평가 라인과 결합하여 감지 결과를 제공한다.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세 가지 작동 모드는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경 또는 배경 블랭킹과 같이 활성화할 수 있다“며 “또한 상황에 따른 티치인 옵션을 통해 W10을 개별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맞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IP69K에 이르는 보호 등급의 스테인리스 스틸 하우징으로 센서를 보호하며 IO-Link 기능을 통해 원격 구성 옵션을 제공하고 기록된 센서 데이터를 기존 자동화 네트워크에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W10은 고정밀 1등급 레이저 광원과 수신기 평가 라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 기술 덕분에 W10은 작동 거리가 20~400mm인 단거리 버전과 20~700mm인 장거리 버전 모두에서 감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씨크코리아 관계자는 “W10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별 다목적성과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혁신, 특히 공장 및 물류 자동화 산업에서 광택, 색상, 질감 등 표면 특성이 다르거나 까다로운 물체에 대해서도 감지하기에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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