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리과학고가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은 학생, 교사, 학교의 미래 역량강화를 통한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특성화고 20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학교는 필수과제 및 지역별 특성을 살린 자율과제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수과제 및 자율과제 우수사례로 꼽힌 전남 조리과학고는 조리분야별 작품전을 개최해 학부모 및 졸업생, 지역민들에게 선보였다. 3학년을 대상으로 반 구분 없이 조리(전공)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각 팀이 조리(전공)분야를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했으며 조리분야별 작품전의 미래역량향상을 위한 디지털 융합 전시로 진행했다. 3주간 3학년 48명이 참여해 15개팀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설문, 소개, 안내 등을 디지털화해 실시간 검색과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은 전남 조리과학고만의 특색교육활동으로 자리잡는 한편 특성화고의 교육을 종합적으로 선보인 점을 인정 받아 필수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읍, 면 단위 학교이다 보니 교직원 디지털직무능력 연수 개설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디지털 교육의 이해와 융합 역량강화 교직원 나눔연수를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총 7회 진행하였으며 누적 참여자 합계 60명이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실제 수업의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화를 모색하고 사용 중인 디지털 프로그램의 또 다른 적용과 활용에 대한 공유, 자유로운 소통의 분위기로 연수자까지 함께 성장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조리과학고 관계자는 “전남 조리과학고만의 특색을 잘 살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제를 고심 끝에 선정해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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