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은 언어에 대한 평생의 사랑을 키우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속적인 학습과 탐구를 장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윤선생우리집앞영어교실의 정주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주영 대표
정주영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여 년간 학원 및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교육 관련업에서 경험이 많았습니다. 일을 그만할까 하였는데, 저는 일을 그만두면 더 힘든 사람이더라고요. 좀 작게 무엇인가를 하고 싶었는데, 공부방이라는 아주 작은 영역에서 제가 더 많이 아이들을 가르치던 영어 과목을 선택하고, 요즘 추세인 학원 체인으로 우리집앞선생영어를 선택하였습니다. 작은 영역에서 아이들과 많이 친근하고 완성도 있게 접근 할 수 있어 창업하였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기본 파닉스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각 학년에 맞는 커뮤니케이션과 리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초등 3학년부터는 writing 프로그램이 첨가됩니다. 문법 프로그램 역시 학년별로 준비되어 있어서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문법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 6학년과 중등에서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중학교에서의 토론 수행평가까지 준비시켜주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레벨에 맞추어, 1주일에 한 번 만나고, 혼자 공부하는 학습이 아니라, 매일 자주 아이들과 만나 소통하고 접하고 공부의 성취감을 아이들 스스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활용 가능한 영어 학습의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제가 가르쳤지만,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발전하였을 때, 예를 들어 2년여 간 학습을 받던 7세 아이가, 원에 찾아온 외국인과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였을 때 놀랐습니다. 5학년인 남자아이가 영문 Dictation 10문제 중 1~2문제만 쓸 수 있었던 아이가 6개월 정도 지나면서, 매번 만점을 받고, 독해 실력까지 향상되었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그땐 너무 좋았어요. 그 보람으로 아이들의 교육사업에서 20여 년을 몸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그들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영어가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즐거움이라는 알려주고 싶습니다. 목표라 한다면 그것뿐인 것 같습니다. 소소하게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제 모습의 삶에 만족하려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영어는 즐거워야 합니다. 물론 고학년에서 성적을 논하지 않을 수는 없기에 조금 더 어릴 때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초등 1학년에는 늦어도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언어학자들에 의하면 우리의 언어를 받아들이는 뇌는 초 3부터 서서히 닫힌다고 합니다. 적어도 언어를 받아들이는 활성화 시기에는 모든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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