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기업 하이네켄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운전을 실천한 직원들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안전운전자 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네켄 ‘안전운전자 상’은 모든 법인차량에 텔레마틱스(Telematics)라는 기록장치를 부착해 직원들의 안전운전지수를 평가하여, 이를 바탕으로 매년 안전지수가 높은 직원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된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구·제주 오피스의 이길호 차장이 베스트 드라이버로 선정되었다. 4년 연속으로 안전운전지수 1위를 차지한 이길호 차장은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 투어’에 참석하여 3일간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포상으로 받게 되었다. 또한 지난 4년간의 분기별 수상자 총 1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네켄 NV(Heineken Naamloze Vennootschap)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2019년부터 법인차량에 텔레마틱스(Telematics)라는 기록장치를 부착해 직원들의 안전운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직원들이 운전 중 급감속, 급가속, 과속 등을 했을 경우에 기록하여 안전운전지수를 평가한다. 매년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안전운전자 상'의 수상자로 선정해 하이네켄이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F1의 결승전을 관람을 포상으로 제공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하이네켄코리아 역시 2019년 8월부터 전체 법인차량에 텔레마틱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운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스템 도입 전인 2018년 대비 23%나 줄어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함에 따라 근무 연차가 오래된 직원일수록 안전운전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네켄 담당자는 “안전을 최고의 기업 가치로 여기는 하이네켄은 ‘안전운전자 상’이라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운전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과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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