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다양한 방식의 임플란트, 주의해야 할 것들...식립 이후 사후관리 중요

치아 상실의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다 보니 이 치아 상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면서 자연스레 임플란트라는 치료법이 보편화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다른 진료에 비해서 환자의 연령이나 상태, 구강 구조에 따라서도 진료 방향성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진행이 중요하다. 자연스레 임플란트의 부작용에 대한 사례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임플란트의 부작용은 그 종류도 다양하고 원인도 다양하다.

부작용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임플란트를 식립 한 후, 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임플란트의 식립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새로이 식립한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지게 되어 재수술을 요하거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같은 임플란트라고 해도 환자의 구강 구조와 니즈에 따라 치료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후에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시어 꾸준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한다.

임플란트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뿌리와 상부구조의 결합 방식에 따라 나사구조형, 락킹방식으로 나뉘게 된다. 나사형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고정체에 나사산이 있어 초기 고정력이 커지고 뼈와의 접촉 면적이 커서 임플란트 안정성에 유리하고, 교합 하중 분산에도 유리하다. 접촉면적이 크다 보니 사후 관리가 소홀하다면 음식물 끼임으로 인해  염증이나 악취 발생이 종종 생기기도 한다.

임플란트의 나사풀림과 음식물 끼임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락킹방식 등의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고, 임플란트 식립 시에는 자신이 진행하는 임플란트 종류를 잘 알아보고 그에 따른 장단점과 관리방법 등을 숙지한 후 진행해야 한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다양한 원인에 따라 임플란트 나사 빠짐이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보니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며 꼭 주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관리하고 잇몸 상태를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도움말 : 오산 푸른치과 최광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