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꾸준히 사랑 받아온 분야다. 그 중 피아노는 대중적이면서도 특별한 무언가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쇼팽음악학원의 박인순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박인순 원장    
박인순 원장    

Q. 쇼팽음악학원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 학생들에게 피아노 교육을 하고자 했던 것은 피아노를 좋아했던 개인적 열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40여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울고 웃었던 많은 과정들이 있었는데, 제자들이 여러 모습(대학교수, 학원장, 레스너, 연주자)의 삶을 살면서 여전히 피아노와 음악을 즐기는 것을 보며 제가 가진 피아노를 향한 열정이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함을 느낍니다.

피아노 학습은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쇼팽음악학원은 악기의 왕이라 불리는 피아노의 매력을 알고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삶이 풍요로워 지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쇼팽음악학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학원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입시부 등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학습계획 및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레퍼토리(피아노 연습곡, 소나타 등)를 선정합니다. 주 5회 출석을 장려하지만 사정에 따라 주 2회 또는 주3회 출석하는 학생들도 규칙적이고 꾸준한 연습시간을 관리하고 개인레슨을 통해 피아노 연주력의 향상을 독려합니다. 

Q. 쇼팽음악학원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쇼팽음악학원의 피아노 교육철학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초”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부모님의 권유로 피아노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생활하면서 나중에는 스스로 피아노를 잘 연주하고 싶어 하는 열정을 갖게 됩니다. 처음부터 탄탄하게 자리잡은 기초와 기본기가 없다면 늘지 않는 본인의 실력에 좌절하고 결국에는 피아노에 흥미를 잃어 피아노를 그만두게 됩니다.

저희는 피아노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로부터 확실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교육을 진행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발전을 통한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콩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위해 잘하는 학생들만을 선발하여 콩쿨에 참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참가를 원하는 모든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인순 원장    
박인순 원장    

Q.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교육자로서 가장 큰 보람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큰 성과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는 일상의 모든 시간들이 소중합니다. 피아노를 모르던 아이들이 피아노를 사랑하게 되고 열정을 가지게 될 때, 자신감이 없던 아이가 자신감을 찾게 되었을 때, 학교 마치고 학원으로 달려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학생들마다 피아노를 배우고자 하는 목표가 다를 것입니다. 전공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도 있고 취미로 피아노를 시작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다양한 수준과 배경의 학생들이 저희 쇼팽음악학원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맞춤형 피아노 교육을 통해 그들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피아노를 통한 기쁨을 만끽하고 미래에도 피아노와 음악을 향유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 쇼팽음악학원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40여년간 음악교육의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피아노를 통해 학생들의 삶이 한층 부유해 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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