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크로스핏은 익숙한 운동이다. 크로스핏은 다양한 운동 루틴으로 지루한 운동이 아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고, 여러 사람이 기록으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도 얻을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크로스핏킹곰을 운영하는 김기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기석 대표

Q. 크로스핏킹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평소에 취미로 농구를 주로 했었다. 그러다가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농구를 잘하기 위해서 크로스핏을 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많은 사람에게 크로스핏이라는 좋은 운동을 알리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원래 좋은 건 다 같이 하자는 마인드가 강했던지라 마침 좋은 기회가 와서 크로스핏 대표가 되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서 이렇게 체육관을 오픈하게 되었다

Q. 크로스핏킹곰의 주 서비스 분야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우선 크로스핏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운동을 섞어서 한다는 크로스 트레이닝과 신체의 활동을 뜻하는 피트니스의 합성어다. 크로스핏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운동 종류와 건강에 최적화된 운동을 지향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간 대비 효율이 크로스핏이 가진 최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WOD 라고 Workout of the day 의 줄임말을 자주 쓰는데 오늘의 운동이라는 뜻이다. 간단하게 Fot time 시간 내에 끝내는 운동, Amrap 시간동안 계속하는 운동, 그 외에 Emom Tavata 등 많은 운동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1년 365일 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회원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Q. 크로스핏킹곰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내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관은 ‘함께’이다. 운동 그리고 스포츠는 다 같이 해야 재미있고 운동 능력도 상승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혼자 할 수도 있지만, 다 같이 해야 평소 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더 신나게 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덤으로 건강도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크로스핏 킹곰을 차리기 전에 다른 크로스핏 박스(체육관)에서 코치생활을 1년 이상 했었다. 코치 생활 하면서 항상 느꼈던것은, 운동을 아예 안 해봤던 회원님들의 운동 능력이 향상되었을 때 그걸로 인해서 나 역시 뿌듯함을 느끼고 항상 이 뿌듯한 느낌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다른 박스에서 코치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운동하는지 어떻게 운동을 가르칠지 배우면서 코치 생활을 했다. 그러면서 다른 박스도 드랍인(1회권)을 가면서 이 박스의 장점 단점을 보면서 익혔다. 나중에 나도 박스 차리면서 이렇게 해야겠다 저렇게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메모하다가 차리고 최대한 회원분들의 불편함 없도록 만들도록 만드는 게 내 목표였고, 사실 아직도 진행 중이다.

우리 회원님들에게 부족함 없이 가르쳐 주기 위해서 우리 코치님들과 나는 주말에 최대한 많은 세미나를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킹곰이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게 목표이다. 크로스핏 킹곰뿐만 아니라 운동 브랜드 킹곰을 만들고 싶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정말 큰 운동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 제일 먼저 우리 회원님들의 부족함 없는 크로스핏박스를 만들고 2호점, 3호점을 만들며 더 나아가 큰 목표를 위해서 나아가려고 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크로스핏이 위험하다는 편견이 많으신데, 그런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많은 SNS 유튜브에서는 자극적인 걸 보여주려고 무게 엄청 높은 것을 드는 영상만 올리고, 다치는 영상이 자주 보여서 편견이 더 강화된 것 같지만, 체험도 가능하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많은 분들이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시도해 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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