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리더십연구소 대표이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겸임교수인 최혜림 저자가 자신의 첫 시집인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 셋(출판사, 호연글로벌)’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혜림 교수의 첫 시집인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 셋’은 데이터로 축적된 인공지능이 사랑을 어떻게 기억하고 풀어낼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인간과 AI의 시를 함께 실어낸 책이다. 특히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 그리고 과학기술 창조력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현시대를 투영하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 셋’은 사진, 시, 에세이로 사랑을 전하는 최 교수의 첫 시집으로, 총 3부(△사랑 하나, 자기사랑 △사랑 둘, 가족 사랑, △사랑 셋, 남녀 사랑)로 구성됐다. 저자의 세심한 관찰력으로 나에게 가족에게, 연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감성, 깊은 사유력을 제공하는 21여 편의 작품으로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진과 시 음악 에세이를 통해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대화형 AI 챗gpt의 시를 소개하고, 마치 친구처럼 ‘사랑’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편들을 나누어 묶어냈다. 특히 저자가 수년에 걸쳐 직접 찍은 서정적인 사진에 감성적인 시를 곁들이고, 이에 어울리는 음악을 에세이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최혜림 교수는 “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에 테크놀로지가 그 주축이 될 것이고, 인간의 고유성인 휴머니즘이 상실되는 것이 아닐까 우려했다”라며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시의 영역도 예술 분야도 인공지능이 더 유능해지는 시대에 산다면, 인간이 ‘인간다움’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인간은 더 발달된 인공지능 시대에도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남기기 위해서 ‘사랑 시집’을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저자 최혜림은 교육자로 리더십에 관한 많은 연구와 서적을 발표한 바 있다. 2022년 저자의 딸인 아티스트이자 대학교수인 리사박과 함께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 에세이집을 출간하면서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사랑 하나 사랑 둘 사랑 셋’은 현재 주요 서점에서 예약판매 중에 있다. 표지와 내지는 이미지 AI 미드저니(Midjourney)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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