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는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Nigo)가 디자인한 일본 브랜드 아식스와의 첫 번째 스니커즈 협업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계자는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KENZO X ASICS 젤 카야노 20 스니커즈는 겐조의 다채로운 컬러와 ASICS의 기술적인 전문성을 결합해 선보인다."라며 "2013년 처음 선보인 ASICS GEL-KAYANO 20은 오랜시간 착용해도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쿠션 소재의 러닝 스니커즈로서 통기성이 있고 탄력 있는 스니커즈는 겐조에 의해 재창조돼 새로운 컬러와 소재가 더해진 디자인으로 출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EVA, TPU, GEL 기술 및 고무로 구성된 이중 중창과 밑창 시스템은 러닝 트랙이나 도시 거리에서 발에 최적의 충격 흡수를 보장한다. 겐조의 호랑이 그래픽에서 영감을 받아 두 가지 스타일에서 모두 표면에 인조 모피가 적용됐다. 하나의 스타일은 파랑, 라임 그린 및 오렌지의 다양한 컬러로 제작됐고, 다른 하나는 기존 젤 카야노 스니커즈 고유의 은은한 실버, 골드 및 화이트 컬러 웨이로 제작됐다. 세 번째 스타일은 청량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 팔레트를 사용해 파랑, 그린, 핑크, 노랑 및 오렌지 컬러가 모두 화려한 흰색과 대비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스니커즈는 왼쪽 혀에는 KENZO 로고, 신발의 오른쪽 혀에는 ASICS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시각적 제안을 완성하는 협업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특별 패키지에 담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KENZO x ASICS 스니커즈는 오는 26일부터 겐조 롯데본점 남성, 현대 판교, 롯데 부산, 갤러리아 웨스트, 롯데 월드타워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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