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정책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이세훈 학생이 지난 27일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에서 ‘2023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고등학생·청년 인재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청년 50명 총 100명을 선발했다. 이중 이세훈 씨가 대학·청년 부문에서 세종시의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세훈씨는 개발협력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멘토로 활동하면서, NGO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하여 개발도상국 주민의 교육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개도국에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하는 정책자문사업(KSP)을 수행하며 국제개발협력분야에 대한 기여를 계속하고 있다.

이 씨는 “국제개발협력분야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로 성장하여, 협력국이 직면한 정책과제를 해결하는 연구자로 나아가 상생하는 국제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계자는 "KDI대학원은 세계 싱크탱크 Top 5 선정 및 아시아권에서는 6년 연속 1위 싱크탱크에 오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정책연구 경험과 141개국에서 온 2,900여 명의 세계적인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국제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정책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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