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자인 컨퍼런스 ‘2024 디자인 써밋(DESIGN SUMMIT 2024)’이 2024년 1월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 컨퍼런스에서는 ‘디자인을 완성하는 요소’를 주제로 조화롭게 결합된 디자인 요소들이 어떻게 완성도 높은 공간을 탄생시키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하고, 디자인의 미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하건축사사무소 김동현 대표는 <소비된 적 없는 정주문화: 건축가가 설계하고 운영하는 공간의 경험>을 주제로 소비되고 잊혀지는 공간의 생태를 위로하듯, 팝업이 공간의 트렌드가 된 현시대에서 마치 잔향처럼 기억되어 한번쯤 다시 뒤돌아볼 공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강력한 콘텐츠보다는 머물렀던 시간의 분위기를 회상하게 하는 방법과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깊어지는 공간의 본질적인 요소들을 함께 탐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우서울’의 공간1팀 박준우, 황성윤 차장은 <글로우서울 디자이너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글로우서울이 상업공간을 만들어가는 6가지 법칙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공간 개발과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석철목 스튜디오 박현희 대표는 <서로 다른 재료의 조합과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사소한 값으로 그려지는 공간설계의 규칙과 다양한 물성의 결합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료들의 다양한 물성을 결합시켜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창출하고자 하는 석철목 스튜디오의 철학과 창의성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익선다다 트렌드랩 박지현 대표는 <Small Brand Big Change>를 통해 익선다다 트렌드랩이 만들어낸 50여개의 브랜드 중 14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그 브랜드의 특성과 개성을 고려하여 브랜드를 구축한 크리에이터들의 사고방식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INTG의 송승원, 조윤경 대표는 <{DESIGN (MATTERS} MATTER)>라는 주제로 장소를 바라보는 크리에이티브한 관점에 사회경제적 현상을 투영함으로써 공간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INTG의 전략 프로세스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 디자인써밋(DESIGN SUMMIT 2024)’ 컨퍼런스는 2024년 1월 26일(금) 코엑스 D홀 내 컨퍼런스장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 신청은 ‘호텔페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컨퍼런스 신청자는 <2024 호텔페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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