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지난 28일 ㈜명륜당-명륜진사갈비(이하 명륜당)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과 명륜당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교육비, 생활용품, 심리정서지원비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명륜당은 새로운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 기여에 나선다. 후원 규모는 향후 10년간 매년 3억원씩 총 30억원에 달한다. 특히 내년 2월부터 전국 명륜진사갈비 575개 매장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나눔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3월에는 월드비전과 명륜당이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디지털 캠페인을 오픈해 나눔 활동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명륜당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자립준비청년들이 이른 나이에 사회로 진출하며 많은 난관에 부딪힌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월드비전과 명륜당이 파트너십으로 사회공헌을 강화하며 전국 매장이 나눔활동에 함께 동참한다는 것에서 매우 뜻깊다”며 “아직 홀로서기에는 어린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을 때까지 월드비전은 그들의 곁에서 빠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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