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하며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득점하는 것, 공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득점하지 못하게 방어하는 전략도 중요하다. 이에 농구를 배우면서 운동도 즐기고, 팀원들과 함께 전략을 짜서 상대 팀을 공격하고 방어하면서 협동심, 배려심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성동구 홍익스포츠를 운영하는 최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훈 대표
최훈 대표

Q. 홍익스포츠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홍익스포츠는 농구를 취학 전 아동부터 청소년기까지 단계별, 수준별로 교육할 수 있는 농구 아카데미입니다. 취학 전 7세 클래스부터 시작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초급,중급) ,고학년(초급,중급) 그리고 대표팀으로 운영되며 중학생은 취미반과 대회 준비반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개의 체육관을 운영 중이며 제1 체육관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2 체육관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등부까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Q. 홍익스포츠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홍익 스포츠는 2011년 4월 다양한 스포츠분야의 통합교육이 가능한 홍익 유소년스포츠 아카데미로 오픈하여 취학 전 아동 농구 수업부터 초등, 중등의 고급 농구 수업까지 가능한 농구 아카데미로 발전하였습니다.

유소년 농구 교실을 오랫동안 운영해 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기존의 농구시설이 성인들에게 맞춰진 곳이 많아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 학생들이 처음 접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신체 조건과 실력에 맞는 전용 코트를 제작하여 농구에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농구 골대의 높이와 코트 크기에서 사이즈를 30% 줄여 어린 친구들도 농구를 배울 수 있게 했습니다. 취학 전 아동이나 저학년 학생들은 새롭게 준비한 제 1체육관에서 기초체력 및 기본기술을 배우고 농구 기본 규칙을 통한 경기를 체험합니다. 상급 학년으로 진급하거나 실력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정규 사이즈의 제2 체육관과 연계되어 수업이 진행되고 대표팀과 대회출전 반을 따로 운영하여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유소년 통합스포츠 아카데미로 시작한 만큼 특강 형태(계절스포츠 포함)의 여러 수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농구 동작으로 인스타 릴스 나 유튜브 숏츠 릴레이 연재 등의 프로모션도 기획중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홍익스포츠를 다른 지역에서 만나보시는 것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여 열심히 운동 중인 홍익스포츠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할 생각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농구라는 스포츠는 처음 배우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처음 접하는 취학 전 아동 혹은 농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나 성장기 청소년들은 학교 방과 후 수업, 주변 기관 혹은 학원에서 기초기술 및 기본기를 배우고 정확하고 안전한 농구를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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