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정우]

◀MC MENT▶
안녕하십니까. 김정우입니다. 5월. 가정의달.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 그 다음 뭐가 생각나십니까. 대부분 카네이션 정도를 생각하셨을 겁니다.

 
멤버십 브랜드인 ‘전성기’가, 50세 이상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안타깝게도 카네이션은 없었습니다. 응답자의 56%가 ‘현금을 받고 싶다’ 이렇게 답 했습니다.

과연 카네이션이 아닌 돈을 원하는 현상이,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현상이 나 쁘다고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날 선물로 자녀가 받고 싶은 선물 1 위는 현금, 2·3위는 스마트폰 정도였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 지난 2월. 설연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알아봤는데요. 이 역시 아이들은 많은 세뱃돈, 부모님들도 현금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즉, 더 이상 한 국 사회에서 돈을 선물로 바라는 것은 내숭도, 또 이상한 것도 아닌 현실이 되어 버린 겁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애인사이라고 할지라도 종이학을 접어주는 것은 무례한 일이 됐 듯, 더 이상 돈으로 선물하는 것을 비난하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현금. 사랑으로 표현하는 하루 되십시오. 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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