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빛(대표변호사 김경수)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나사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생필품 지원, 청소년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는 "로펌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진정한 법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법무법인 각 분야 전문 변호사와 법률 지원 인력이 참여했다."라며 "나사로 청소년의 집은 보호자가 없거나 친권자나 후견인이 입소를 신청한 아동 또는 가정법원, 지방법원소년부지원에서 보호 위탁된 아동에게 교육, 심리적, 법적 지원을 제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복지 시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 빛 소속 변호사들은 청소년들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살면서 겪어왔던 범죄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률적 조언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대표 변호사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은 경제적·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으로, 보이스피싱 등 각종 형사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번 행사가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해야 할 청소년이 올바른 법적 지식과 지혜를 갖추는 데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사로 청소년의 집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에는 학대, 폭력, 성폭력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있음에도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상담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금번 무료 상담과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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