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울 사사다 졸업식이 본교인 일본 학교법인 사사다학원(이하 ‘일본 사사다’)에서 진행했다고 밝햤다. 

관계자는 "사사다 에이이치 이사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본 졸업식은 지난 12월 8일 일본 사사다 히가시이바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개교이래 서울 사사다는 2년 과정을 졸업 한 학생들에게 서울 사사다 졸업장 및 일본 사사다의 수료증을 수여해 왔지만 일본 본교에서 이사장에게 일본 사사다 수료증을 직접 수여받은 것은 처음이다. 수료증은 이사장이 수여하고 조제완 학생이 2학년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김재혁 학생은 “일본 본교에서의 수료식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사회에서도 사사다인으로서 부끄럼 없이 겸손하게 성실히 발전해나가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김재혁 학생은 디자이너 브랜드 ‘노이어’의 디자인실로 취업이 확정됐다는 설명이다. 

사사다 에이이치 이사장은 “일본 사사다는 설립 100주년이 다가오고, 서울 사사다는 곧 20주년이 된다. 서울 사사다도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일본 사사다와 서울 사사다의 교류는 앞으로 더 활발하게 진행 될 것이다. 입학할 때는 0지만 졸업 할때는 프로로 졸업할 수 있도록 양국의 학교가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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