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교과목들보다 높은 독창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미술 교육. 미술을 배우며 아이들은 자신의 영감에 따라 빈 종이를 채워나가게 된다. 이에 관하여 서대문구 아트루트를 운영하는 김영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아트루트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성인, 중고등, 초등, 유아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트루트 미술 교육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디자이너 기반의 교육으로, 현재 시대가 요구하는 통섭형 수업을 제공한다. 학생들을 위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업을 진행한다.

Q. 아트루트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트루트는 비(非) 프랜차이즈 독립 미술학원이다. 프랜차이즈 미술학원과는 다르게 규격화된 수업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여러 연령대가 수업을 듣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수업을 듣기도 한다.

현재는 현역 아티스트 선생님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아트루트에서 직접 만들어 교육하는데, 아트루트에서는 기존 미술학원들처럼 스케치북을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수업이 작품 진행형 수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업 시간도 다른 미술학원에 비해 조금 긴 편이다. 최대한 자기의 페이스로 작품을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을 선생님과 맨투맨 방식으로 지도받을 수 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현재 주말 원데이 클래스(예약) 수업이 있다. 주말에 가족이나 커플, 친구 단위로 신청하여 미술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트루트의 프로그램은 미술 교육이 지향해야 할 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아트루트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이 이곳에서 배운 미술을 잘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가면 좋을 것 같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트루트는 작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직접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독립 미술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여러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왔는데 대표적으로 ‘방학천 천년 매화도’, ‘경춘선 숲길 오픈갤러리’, ‘경리단 피스로드’가 있다. 우리는 현실에서 예술이 가장 가치 있는 곳에 활용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예술의 가치를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트루트를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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