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그루브 양조장(대표 문종희)은 '술술상점 용산(대표 정미희)’에서 전통주 소믈리에를 비롯한 전문가 시음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라이스 그루브 양조장은 도심속 마이크로 부르어리를 지향하는 곳으로 MZ세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라이스 그루브라는 이름은 막걸리 발효과정에서 관찰되는 기포 소리에 착안, 라이스(Rice)에 리듬(Groove)의 의미를 합한 것이다. 전통의 가치를 재해석, 지역 농산물에 의거한 우리 술을 빚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술술상점 용산은 플로리스트 정미희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꽃과 함께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라며 "이날 등장한 라이스 그루브 제품으로는 무인공감미료 막걸리인 반딧불 탁주 및 커피 막스. 반딧불 탁주는 라임이 함유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쌀 맛과 라임의 향긋한 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커피 막스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커피 특유의 고소한 원두의 맛과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움이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은 칵테일로도 해당 제품을 즐겼는데, 반딧불 탁주는 라임칩을 띄워서 더욱 향긋한 맛에 연어회와 함께 페어링을 진행했으며, 커피 막스는 원액도 함께 맛보는 체험을 진행했다."라며 "커피답게 달콤한 쿠키와 페어링을 진행했다. 마지막에 커피 막스를 얼음에 넣어 아이스 커피 막스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주류문화 칼럼니스트이자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앤소믈리에학과 명욱 교수는 "현재 전통주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이러한 MZ세대의 제품이라며, 이러한 참신한 제품 기획으로 전통주의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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