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시스테크(대표 박성진)가 이스라엘에 본사를 기업 Skyline software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스테크는 지난 8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Skyline software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차원 디지털트윈 핵심기술 기술협력을 비롯해 도시규모 3D모델 서비스의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서 시스테크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원 아래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선정돼 ‘2023 해외 드론로드쇼’와 ‘Commercial UAV Expo 2023’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며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여러 국가의 기업과 업무협약 및 POC를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인도 M사와는 공간정보 구축용 드론공장 설립 및 도시모델링 사업 POC를 진행 중으로, 올해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와 함께 체코공화국 Promo 사는 자사 UAV에 시스테크의 3D-Model 제작 기술을 접목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협약 및 POC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NAUSS 대학과는 도시모델을 위한 기술지원 및 POC를 진행 중이며, 캐나다 Altohelix와 공동으로 캐나다 및 북미 소방 관련 디지털트윈 시장 개척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시스테크 박성진 대표는 “해외 드론로드쇼 등 올해 6차례의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사 기술력에 대한 확신을 얻었으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국내 드론기업의 기술력도 해외에서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시스테크는 드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데이터 취득 기술 및 영상 전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프로바이더로써 대전시 소방안전 도시구축 디지털트윈 서비스 사업에 참여해 200제곱킬로미터 면적을 2~3cm급 고해상도 3D 데이터를 제작하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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