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했다.

01. 선사시대를 체험하자 ‘유물 VR 전시 관람’

서울 암사동 유적은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한강 유역 최대 집단 취락지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어로와 채집 생활을 하며 살았던 신석기시대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유물 VR 전시 관람’은 당시의 그림, 보물 등 다양한 유물을 VR과 3D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어플을 사용하면 박물관 내 AR 기술을 통해 나만의 도슨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02. 서울의 역사를 한 눈에 ‘조선시대의 서울’

조선시대 초 수도로 정해진 서울. 그만큼 서울은 긴 역사를 자랑한다. 이런 서울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서울 역사 박물관’이다. 그중 온라인으로 전시되고 있는 ‘조선시대의 서울’은 조선 건국 후 한양 천도부터 개항 이전까지 서울을 보여주는 공간으로서, 한양의 육조거리와 시전을 중심으로 북촌, 중촌, 남촌, 그리고 성저십리에 걸쳐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서울 중심부에서 외곽까지 한양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발전 모습이 담긴 다양한 미디어아트도 체험할 수 있다.

03.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 ‘조선의 하늘과 땅’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곁에 자리한 실학박물관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이다. 이런 실학박물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실감콘텐츠 '조선의 하늘과 땅'은 360도 원형의 대형 LED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1787 :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상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비롯해 ‘혼개통헌의’, ‘곤여만국전도’, ‘혼천시계’등 우리 선조의 다양한 과학 문화재를 실감나게 표현하여 관람객에게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토끼가 방아를 찧는 전설의 달부터 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담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이르기까지 과학 발전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04. [문화PD] 역사적 공간이 게임 속 세계가 된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4.19민주묘지와 전쟁기념관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있다. 미션을 받아 전시를 구경하며 인터렉티브 방식으로 해답을 찾아 클리어하는 마치 방탈출 게임 같은 느낌으로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 온라인 콘텐츠를 더해 4.19혁명과 6.25전쟁 등 국내의 중요한 근현대사를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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