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는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을 놓치는 순간 남은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내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운동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손꼽힌다. 이에 관하여 필라테스핑크핏을 운영하는 강해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강해지 대표
강해지 대표

Q. 필라테스핑크핏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주시오.

A. 점점 더 건강과 바른 체형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정의 서포터의 역할로서 회원님들의 에너지 넘치는 삶을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맞춤형 필라테스 핑크핏을 열게 되었다.

Q. 필라테스핑크핏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주요 프로그램은 4:1 소그룹 레슨과 맞춤형 개인지도,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이다. 필라테스의 6대 원칙 중 하나가 ‘집중’이다. 집중은 내가 필요한 만큼의 근육을 동원하는 필수 요소로 움직임이 수월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시끄러운 그룹 트레이닝은 정확한 필라테스라 말할 수 없기에 프라이빗 룸에서 집중도 있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4:1 레슨을 진행한다.

맞춤형 개인레슨은 여성의 호르몬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여성에게 필요한 운동, 호르몬 불균형에 필요한 맞춤 운동과 더불어 라이프 스타일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도 운영한다. 10년 동안 필라테스 강사 활동을 하면서 지식의 갈증을 느꼈다. 좋은 움직임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과 식습관이 융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핑크핏에서 리드하는 ‘라이프 발란서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은 건강을 보조하는 강사의 역할로서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용을 배운다.

Q. 필라테스핑크핏만이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이곳은 대기업 임원이 멀리까지 찾아오는 필라테스 센터이다. 또한, 뉴욕시 인증 뉴트리션 헬스 코치 원장이 리드하는 필라테스 센터이며 여성 맞춤형 프리미엄 레슨을 제공한다. 전문 체형 상담가와 맞춤 온라인 셀프 케어 시스템을 통해 개별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몸의 면역 반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의 스타일이 운동과 매칭이 되어 예방의학으로 다가가는 것이 핑크핏의 철학과 신념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정말 많다. 그렇기에 내가 이 필드를 사랑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최근 관절염 4기에 가까워 아직 젊은데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예약하신 회원님이 계셨다. 아직 할머니가 아닌데 무릎이 아파 걷지 못하고, 좋아하는 골프도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시던 회원님이셨다. 그러한 회원님께 맞추어 호르몬 균형 식단과 재활 필라테스를 제공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후 호르몬 약을 중단하고도 잘 자고, 섬유통이 없고, 골프장에서 만보 가까이 걸었는데도 무릎이 안 아파서 삶의 질이 높아지셨다고 했다. 이렇게 회원님이 운동을 통해 삶에서 에너지를 얻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맞춤형 체계화된 모듈 시스템이 이곳의 노하우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거북목, 무릎 통증, 허리통증 등 다양한 콘셉트를 논문과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식단 프로그램은 디톡스, 코티졸(스트레스 호르몬) 케어, 생리 전 증후군(PMS/PMDD)케어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병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뉴트리션 헬스 코치 양성에 집중하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병원과 협력해 건강한 식습관을 길들일 수 있는 프리미엄 맞춤형 필라테스 센터를 계획하고 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상담을 하다 보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려고 생각은 하는데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 용기라는 단어가 씩씩하고 굳센 기운이지만 다른 관점으로 본 용기라는 단어는 내가 살아가는 삶을 어제와 다르게 바꿔 나가는 작은 발걸음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어제와 다른 나를 위해 한 발짝 나아가 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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