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이가 건강하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가 생긴 이후에는 자신의 건강보다 더 소중하게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것이 공통된 모습이다.

그렇기에 아이의 건강은 자녀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또,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성인과 달라서 여러 건강 문제에 취약해 부모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어린아이에게 유독 잘 나타나는 것은 틱장애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과 같은 증상 문제도 있다. 이는 곧 어린이 ADHD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는 문제여서 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의 특징으로는 충동적인 행동을 되풀이하거나 유독 주위가 산만한 증상, 실수가 반복되거나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증상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 ADHD가 나타난다면 부모는 걱정할 수밖에 없다. 자칫 우리 아이에게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또 이러한 문제로 인해 어린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에 적응을 못하는 것은 아닐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게 된다면 증상을 충분히 다스리고 건강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 부모는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주어야 한다. 수업 내용을 이해 못하거나 학습 성과가 부진한 결과가 나올 때, 이를 심하게 다그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질환이 더 악화되는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치료를 받다 보면 아이가 힘겨워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런 순간에는 부모가 보호자이자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아이의 곁을 지켜주는 것이 치료를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도움말 : 부산 수한의원 이재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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