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랩은 공감오래콘텐츠와 지난 1일 인디게임 개발 활성화를 장려하는 전략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MOU의 핵심 내용은 디지랩이 운영 중인 게임 전문 종합 쇼핑몰 ‘루리플러스’의 서비스와 공감오래콘텐츠의 ‘마이미’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인디게임을 플레이하고 소통하여 국내 인디게임 시장을 활성화할 방안 마련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서 마이미 플랫폼으로 개발된 다양한 게임들을 루리플러스에 직접 유통을 하고, 게임산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경상남도에서 지역 내 개발자들을 양성하고, 발굴하며 최종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리플러스는 콘솔 및 PC게임을 포함하여 콘솔 기기 및 주변기기, 피규어와 같은 굿즈 등 게이머들과 매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이다."라며 "공감오래콘텐츠는 경상남도에서 인디게임 교육과정 운영과 인디게임 플랫폼 ‘마이미’를 통한 퍼블리싱까지 김해시 내외동 마이미 센터에서 게임 기획, 아트, 개발 교육을 진행하며 여러 대학과 산학협력 교과과정들을 통해 인디게임의 개발과 교육을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감오래콘텐츠는 2023년 지스타(G-STAR) 참여를 기점으로 <DEFENDUN>, <붉은 달>, <좀비 파라다이스>, <디지털 카모>, <어쩌다 탐험가> 등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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