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가 ‘2023 대한민국 막걸리&못난이 김치 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막걸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막걸리협회와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막걸리&못난이 김치 축제’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페어링 메뉴를 소개함으로써 막걸리 인지도 향상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축제에는 전국 40여개 막걸리 양조 업체가 참여해 100여종의 막걸리 제품을 소개했으며 충청북도 ‘못난이 김치존’ 등 지역 농산물 홍보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막걸리 빚기, 김치전 부치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이날 대표 제품인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비롯해 달빛유자, 월매, 허니버터아몬드주, 장홍삼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서울장수는 일반적인 막걸리 제품부터 MZ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성의 막걸리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맛과 풍미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수 생막걸리’는 서울 51개 양조장의 집약된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통해 빚어낸 생막걸리다. 전통 생막걸리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계승해 ‘신선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막걸리와 우리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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