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대표 채진아)가 투자·배급하는 영화 <언더 유어 베드(Under Your Bed)>에 일본 종합 콘텐츠 기업 가도카와(KADOKAWA)가 프로젝트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좌) ㈜라이브러리컴퍼니 로고 (우) 주식회사 가도카와 로고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주식회사 가도카와 홈페이지 참조]
(좌) ㈜라이브러리컴퍼니 로고 (우) 주식회사 가도카와 로고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주식회사 가도카와 홈페이지 참조]

관계자는 “‘주온’, ‘살인귀를 키우는 여자’ 등 공포 및 스릴러 장르 소설 작가인 오오이시 케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언더 유어 베드>는 사부(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한국 영화로, 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세 인물의 일그러진 관계를 통해 결핍과 집착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영화 <언더 유어 베드>는 지난 2월 베를린과 3월 홍콩 필름마켓 등에서 해외시장 공략을 시도했고, 가도카와(KADOKAWA)는 영화 <언더 유어 베드>의 동명 소설 출판사인 동시에 프로젝트 투자에도 참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식회사 가도카와는 1945년 출판사에서 시작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예술의 본질은 바뀌지 않으며 표현의 방식은 끊임없이 변한다는 ‘불역유행’을 근원으로 두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 회사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라이브 콘텐츠에서 영상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 및 진출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일본 메이저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프랜차이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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