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은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 '환자 경험 중심', '질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의료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환자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AGV 로봇을 이용해 진료 재료를 야간 배송하고 재고 조사 및 청구 업무를 최소화하여 병동에서는 환자 간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서울병원은 병실, 수술실, 검사장비 등 병원 진료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추진해 DOCC(Data based Operation & Communication Center)를 구축하여 업무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DOCC는 병실부터 수술실, 검사 장비는 물론 의료진까지 병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그대로 ‘디지털 가상병원(Digital Twin)’에 연동시킨 뒤 병원의 현재 상황을 대입해 적시 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은 ESG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외래부터 검사·약제, 수술, 입·퇴원 등 환자 여정 전반을 디지털화하면서, 종이 문진이나 서류 등을 최소화하여 종이 사용량을 80% 줄였으며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 있다.”라며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보이는 ARS의 서비스 확대로 외래 뿐만 아니라 입원 부문에서도 상담을 효율화하고, 진료 전 모바일 문진이나 모바일 입원 수속처럼 대부분의 환자들이 경험하고 실제 사용하는 주요 비대면 진료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매년 ESG 경영 실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여 병원계 전체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체계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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