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권문수의 캐주얼 브랜드 문수권세컨(MSKN2ND)이 23FW 컬렉션, ‘BALLERINA WHO LOVED A BLOKECORE BO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블록코어 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블록코어와 발레코어라는 상반된 두 가지 트렌드를 동시에 선보이며 특히, 계절감이 돋보이는 니트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스포티한 무드의 레이싱 가디건과 럭비 스웨터부터 페미닌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레이어드 네프 스웨터, 발레리나 스웨터, 니트 뷔스티에 탑 등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레이싱 자켓을 니트 소재로 재해석한 ‘레이싱 니트 지퍼 가디건’은 자카드와 자수로 연출한 다양한 디테일이 쿨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데미지 디테일로 자유로운 스트리트 무드를 더한 오버사이즈의 ‘럭비 디스트레스드 스웨터’, 체커보드와 스트라이프로 경쾌하게 연출한 ‘퓨어리스 클럽 사커 져지’ 티셔츠도 함께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깨부터 사선으로 내려오는 라인으로 레이어드 효과를 연출한 ‘비대칭 레이어드 네프 스웨터’는 남성용과 여성용 사이즈로 출시되어 커플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캐시미어 컷 아웃 발레리나 스웨터’는 가슴부분의 셔링과 컷 아웃 디테일이 특징이며, 함께 출시된 ‘발레리나 플레어 니트 미니 스커트’와 로맨틱한 발레코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포근한 앙고라 소재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한 ‘레이어드 발레리나 스웨터’는 목 부분과 허리 부분의 리본 묶음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새롭게 선보이는 ‘백조’와 ‘흑조’ 그래픽을 활용한 스완 아이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여러 백조 사이에 흑조 포인트의 ‘다이아나 블랙 스완 가디건’은 유니섹스 용의 오버사이즈 핏으로 출시되며 스카이 블루와 레드 컬러가 특징이다. 유니크한 컬러 배색과 화려한 스완 그래픽의 ‘웨이비 라인 스완 스웨터’와 ‘레이싱 스완 긴팔 져지’, ‘하키 스완 긴팔 져지’ 티셔츠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리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925 실버 목걸이, 진주 목걸이 등의 제품들도 함께 출시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수권세컨의 23 FW 컬렉션은 9월 13일부터 문수권세컨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W컨셉 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