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짝을 맞추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테니스. 테니스는 공을 치는 타격감이 매력인 운동이다. 오산 매드포테니스를 운영하는 신지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매드포테니스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테니스를 배우던 시절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 더블, 심지어 트리플 레슨 (레슨 20분이 짧아 연달아 3타임 연속 레슨을 하는 것)을 잡고 새벽이고 저녁이고 테니스를 칠 수 있다면 빈 코트를 찾아 1시간 거리도 운전해 테니스를 치기 다반사였다. 유명한 코치님을 찾아다니며 레슨을 받으며 느낀 점이 많았다. 아쉬운 인프라와 실내, 실외 테니스의 장단점을 느꼈고, 코치님 성향에 따라 때로는 상처도 받기도 하기도 하였다. 또 테니스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하던 때에는 원포인트 레슨으로 좋아지기도 하며 느꼈던 점들을 매드포테니스 아카데미를 준비하며 모두 녹아 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Q. 매드포테니스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카데미의 주 교육 대상은 테니스를 제대로 ‘즐겁게’ 배우기 희망하는 테니스 입문자이다. 물론 상급자 레벨의 자세 교정이나 전략 코칭 프로그램도 있다. 테니스 초보자 입장에서는 테니스라는 운동은 야외 풀코트에서 제대로 랠리가 되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리는 운동이다. 그리고 테니스공을 컨트롤하며 부상 없이 운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스윙 방법과 스텝을 배워야 한다.

우리 아카데미에서는 처음 방문 시 코치님과 상담을 통해 목표를 수립한다. 3개월, 6개월 목표로 가져가야 할 목표와 가령 포핸드, 백핸드, 발리까지 기본 완성으로 기간을 목표로 하는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속해서 회원과 소통하여 때로는 목표를 테니스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Q. 매드포테니스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중요한 점은 코치님의 친절한 코칭과 수강생이 재미가 있어야 한다. 테니스라는 운동은 생각과는 달리 쉽게 위축될 수 있는 운동이다. 나는 그동안 피드백 없이 의미 없는 공만 치며 끝나는 레슨도 받았고, 친절한 피드백 없이 코치님의 무뚝뚝한 피드백이 오히려 더욱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어 운동 후에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험도 하였다. 우리 아카데미는 모든 코치님 섭외 시 실력뿐 아니라 친절한 레슨으로 회원이 즐겁게 운동해야 한다는 1원칙으로 채용되신 분들이다.

두 번째는 쾌적한 시설과 실력에 맞는 실내와 루프탑 코트장과 볼머신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테니스를 운동할 때마다 깔끔한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빛이 들지 않는 지하, 협소한 코트 넓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레슨으로 불편함 등을 겪지 않도록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독립된 공간과 충분한 넓이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실내 테니스의 단점인 반코트로 인해 나의 공이 어떻게 뻗어나가는지와 인인지 아웃인지 알 수 없는 점이 있었다. 우리 아카데미는 옥상에 단식 풀코트 기준의 루프탑 코트를 보유하고 있어 회원님들의 실력에 맞게 코트를 선택하여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테니스 실제 게임 때 가장 긴장되고 어려운 부분이 서브로 서브 강습은 여러 여건상 어려움이 있다. 우리 아카데미는 옥상 루프탑이 5미터 이상, 실내 또한 서브 연습이 가능한 높은 천고로 회원분들이 스트로크 연습 이후 자체 연습이 가능하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일반적으로 테니스에 대한 오해는 배우기 어렵고 관절 및 엘보 부상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제대로 자세를 배운다면 어떠한 운동보다 안전하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이 테니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고급 스포츠로 여겨져 비싼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오히려 테니스 자체는 가성비 있는 운동이다. 또한, 예전과 달리 꼭 테니스 클럽에 가입할 필요 없이 실력에 맞는 파트너를 여러 인터넷 플랫폼과 카페 등으로 쉽게 매칭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어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본인과 가장 실력이 맞는 파트너와 매칭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성인 테니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매드포테니스 아카데미의 가장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은 키즈 레슨이다. 키즈 레슨을 담당하시는 원어민 코치님께서는 영어와 한국어로 레슨을 하시며 여러 학교에서도 방과 후 수업을 담당하실 만큼 많은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계신다. 아이들과 놀이하듯이 레슨을 하니 아이들은 놀이하듯이 쉽게 테니스 기술을 익혀 나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도 키즈 레슨으로 배우고 있다. 아빠와 아이들이 진심으로 같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사실상 많지 않다. 축구와 농구는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아빠와는 더 이상 같이 즐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테니스는 힘이 붙는 초등학교 고학력만 되더라도 성인과 충분히 랠리와 게임을 할 수 있다. 나의 꿈은 아이와 같이 복식으로 대회를 나가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소망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테니스의 매력은 공을 때리는 타격감이 매력이며, 그리고 운동 후 충분히 땀을 흘릴 만한 운동량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코트에 따라 다른 구질과 상대 선수에 따른 다양한 게임 전략이 가능하며 같이 운동하며 만날 수 있는 테니스 인맥까지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운동이다. 그래서 테니스는 매일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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