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UNFAO)가 주관하며,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지속가능한 농업 기계화 국제 컨퍼런스(Global Conference on Sustainable Agriculture Mechanization, GCSM)'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TYM은 기업 운영의 핵심 중 하나인 ESG경영 실천을 전 세계적인 범위로 확장하고, UN의 주요 목표인 범지구적 식량 문제 해결에 힘을 더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주요 제품 전시 및 지원, ESG경영 활동 과정 및 성취 홍보 등을 통해 UN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에 공감하고 꾸준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정에서 TYM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한 저력을 바탕으로, 전쟁이 발생한 우크라이나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난민 구호 활동을 펼친 이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빈곤 종식에 힘쓰고 자율주행 등 기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는 경영 방침에서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현장에 트랙터 ‘T475H’를 전시하며 함께 참가한 존디어(John Deere), 케이스 아이에이치(Case IH), 클라스(CLAAS) 등 글로벌 농기계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TYM은 이번 컨퍼런스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전 세계적인 인류 문제에 공감하고 UNFAO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빈곤과 기아 종식 등 다양한 글로벌 문제에 집중해 협력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에 힘쓰는 ESG경영을 내재화하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GCSM은 UNFAO가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인 '빈곤 종식(No Poverty)', ‘굶주림 종결(Zero Hunger)' 등을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작물 생산을 위한 기계화, ▲수확 후 관리 및 농산물 가공, ▲기후변화와 회복력, ▲디지털화를 위한 환경 지원 등을 주제로 전개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