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리움(서울여성공예센터, 센터장 방은영)이 다가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 ‘2023 아리움위크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하고 있는 더아리움은 공예 기반의 창업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여성 공예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공예창업문화 확산 및 입주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10월 19일(목)~21(일) 총 3일간 진행되는 ‘2023 아리움위크 서울’은  금속, 목공, 레진, 자개 등 감각적인 공예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더아리움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약 50여개사가 참여하여 공예제품 판매 외에도 공예 창업을 위한 강의 및 무료 공예 체험도 준비하였다.

공예에 관심 있거나 공예 창업을 고민 중인 예비 창업가, 스몰브랜드를 운영중인 창업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로는 ▴베이크 메이크 ▴케라피스 ▴가마댄스 ▴아워오르빗 ▴아린 ▴서림아트 ▴모오우 ▴아트&에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섬유 브랜드 프라포프루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 아리움은 문화적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공예 클래스도 진행한다. 노원구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각 연령에 적합한 공예클래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개 손거울 만들기, 양말목 방석 만들기, 가죽 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가죽 돋보기 케이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일(금)에는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와 ‘밑미’ 손하빈 대표가 직접 이야기 하는 ‘여성 스타트업 브랜드의 창업 스토리 및 성장’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본 강연은 17일(화)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시간은 10월 20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는 10년 간 브랜드를 운영하였고, 베스트 셀러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저자이다. 밑미 손하빈 대표는 前)에어비앤비 마케터로 일했으며, 현재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를 운영중이며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저자이다. 

21일(토)에는 공예창업가들의 IR피칭 발표와 제품 전시를 확인할 수 있는 ‘CSA1) 2기 데모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예비공예창업가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창업가 중 최종 본선에 오른 기업은 비둘기의 상징처럼 사용하는 이에게 차분한 감정을 가져다주는 평화로운 리빙 오브제를 제작하는 ‘구구공’, 수작업 일러스트 기반의 패턴 디자인 제품과 교육상품을 개발 중인 ‘패터니스튜디오’ 등 총 10개 기업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200만원의 상금 및 2024년도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시민 누구나 현장에 마련된 전시를 통해 10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더아리움 3,4층 공간에서는 무료 공예 체험을 포함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리움 위크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한 후 ‘2023 아리움위크 서울’에 방문하면 별도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SNS이벤트 및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아리움의 방은영 센터장은 “「2023 아리움위크 서울」은 서울여성공예센터 입주기업 브랜드의 홍보 및 공예기반 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더아리움의 특색있는 제품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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