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월하 [月;下] - 달빛 아래 함께 하는 산책’  한복 패션쇼가 논산에 위치한 ‘명재고택’에서 진행된다.

국가민속문화재인 논산 명재고택은 1984년 12월 24일에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조선 효정 1년(1650)년에 지어진 고택이다.

관계자는 “이곳은 고택&종가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도 명문 선비가의 가승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박2일 옛집, 선비의 하루를 보내다’, 전통혼례를 경험할 수 있는 ‘옛집 좋은 날에 만나다’, ‘옛집 매력에 취하다’ 와 14일에 진행되는 한복 패션쇼 등 지역과 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한복 패션쇼는 후원에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주최에 논산지, 주관은 명재고택으로 한복 디자이너 조경숙 선생님과 함께 한다.

한편, 큰댁어울 국악단과의 축하공연과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의 음악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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