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모처럼 맞는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진 공식 연휴 이후에 사흘 휴가를 낼 경우 최대 12일까지 쉴 수 있어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는 ‘추(秋)캉스(추석+바캉스)’ 족들도 대거 눈에 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연휴 기간 실시간 현장검색, 온라인 웨이팅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똑똑한 여행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실패 없는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메타라이브
가상관광 플랫폼 ‘메타라이브’에서는 실제 여행지를 메타버스로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실시간 여행지 정보를 검색하고 여행 코스도 짜볼 수 있다. 메타라이브는 제주도에서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 200곳 이상의 현장을 라이브 영상과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관광, 등산, 서핑 등 야외 일정을 계획할 때 해당 장소를 검색해 실시간 날씨, 파도 상황을 확인하고 일정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여행테마, 이동수단, 인원구성 등에 따라 맞춤형 여행경로를 추천해 손쉽게 여행코스도 정리할 수 있고, 피드 기능을 활용해 다른 이용자들이 공유한 사진, 영상 등 현장 정보와 여행 꿀팁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전 메타라이브 앱의 가상월드에 접속하면 성산일출봉, 애월 카페거리 등의 주요 관광지의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XR 망원경 보라(BORA)로 촬영한 관광지 360 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현장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캐치테이블
외식업 전문 통합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전국적으로 7,000개 이상의 제휴 매장을 보유한 대표적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로 맛집 탐색부터 예약, 대기(웨이팅) 등 편리한 외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에서 ‘관심지역 설정’을 활용하면 제주지역의 맛집 정보를 검색하고 GPS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와 가장 가까운 맛집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웨이팅 현황을 보고 미리 온라인으로 웨이팅을 등록하는 서비스가 인기다. 유명 식당 앞에서 기다리면서 낭비하는 시간도 줄이고, 예상 대기 시간에 맞춰 주변 관광도 즐길 수 있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활용도가 높다.  

올레패스 앱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올레패스’ 앱을 설치해 보자. 올레길은 걸어서 제주를 여행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해 조성한 총 437km, 27코스의 도보여행 길이다. 제주도 해안을 따라 조성된 올레길은 코스마다 다채로운 특색이 있다.

올레패스 앱에서는 27코스 소개와 GPS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스탬프 간세 위치 알림과 코스 이탈 알림 서비스로 안전한 트레킹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제주올레 걷기 축제’도 올레패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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