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가 설문조사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지난 8월 실시한 전자칠판 관련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에서 ‘전자칠판이 필요하다’고 밝힌 소비자가 10명 중 9명으로 현대전자칠판 ‘스마트보드 알파 3.0’의 에듀테크 비전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국 20~50대 성인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한 ‘전자칠판에 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칠판의 도입이 학생 교육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95.5%)’, ‘부정적(4.5%)’로 조사됐다. 또한 ‘시도교육청의 초중고 교실 100% 전자칠판 도입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86.5%)’, ‘반대(13.5%)’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자칠판 구매 시 망설이게 되는 요소에는 ‘가격(59.5%)’, ‘AS서비스(15.5%)’, ‘설치공간 부족(14%)’, ‘생소한 사용 방법(9.5%)’이 순위에 올랐으나 고성능·고가 제품과 저성능·저가 제품 중에서는 고성능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65%로 우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답자들이 전자칠판에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 1위는 ‘오버레이 판서(48.5%)’였다. 그 다음으로 ‘PDF 등 다양한 파일 호환 및 윈도우 PC와 연동 가능(25%)’, ‘최대 9대 스마트기기 무선 미러링(16.5%)’, ‘4K 고화질 디스플레이(10%)’이 꼽혔다. 회의실/강의실에서 전자칠판을 활용 시 기대되는 기능을 묻는 항목에서도 ‘오버레이 판서(35%)’가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화면 녹화 및 공유 기능(24%)’, ‘실제 칠판과 같은 필기감(18.5%)’, ‘화상회의 기능(14%)’, ‘대형화면에서 고화질 영상 시청(8.5%)’이 가장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자칠판을 사용하기 좋은 분야에서도 ‘학교/학원(87.5%)’이 가장 많았으며 ‘건축/디자인/설계회사(74%)’, ‘일반사무실 회의용(70%)’이 상위권에 올랐다. 그 외 ‘병원(29%)’, ‘방송국(23.5%)’, ‘부동산(16%)’이 뒤를 이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대전자칠판 ‘스마트보드 알파 3.0’에는 윈도우 판서 프로그램인 ‘미팅메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어떤 환경에서도 화면 위에 판서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현대전자칠판만의 ‘오버레이 판서 기능’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임을 인식되어 있고, 가격을 고려하지만 그보다 성능이 구매 우선 순위로 집계되어 당사 사업 비전성을 재확인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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