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N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지영구)가 오는 9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카페총연합회(Korea Cafe Network; KCN, 가칭) 창립을 위한 ‘전국 카페사업자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국카페총연합회는 KCN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지영구)가 3년 전부터 조직과 유대와 연대를 모색해오기 위해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체인 한국커피로스터연합(250여명)과 대구커피협회(100여명), 강릉커피협회(80여명), 춘천커피협회(70여명)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대전/세종, 제주의 대표자로 구성된 해당 모임의 초점은 ‘K카페의 위상 정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지역조직 중심의 연합체를 지향하는 한편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멤버십카드 발행, 지역별 특화사업과 이벤트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한 ‘전국 카페사업자 공청회’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aT센터 5층그랜드콘퍼런스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벤트에는 관련 기관단체를 필두로 전국 300여 카페 대표자가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 프로그램으로 에이빙뉴스 김기대 회장의 기조강연 ‘AI시대의 카페,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 소상공인위원회 이동주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오영아 센터장의 초청강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연대와 지원방향’, ‘K-CAFE 인증제와 카페 네트워킹의 필요성’, 한국카페총연합회(가칭) 지영구 준비위원장과 (사)한국커피로스터연합 최성일 이사장의 주제발표 ‘한국 카페산업/문화의 실태와 과제’, ‘전국 카페 사업자 조직화의 방향과 방법’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각 지역별 대표자 소개와 인사에 이어 문답 형식의 자유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서울커피앤티페어(CoFa2023, 9월 21일~24일, aT센터)의 특별이벤트로 열리며, 현장등록을 거쳐 입장할 수도 있다. 전날에는 같은 곳에서 (사)한국커피협회 콘퍼런스(주니어바리스타대회/커피데이기념식/정기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역시 현장등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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