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중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인사말 중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해외진출, 테스트베드지원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AI 흉부 질환 진단 솔루션을 미국·유럽 시장에 공급하고(코어라인소프트), 햄버거 조리로봇 상용에 성공해 미국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에니아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금융 플랫폼을 출시(에이젠글로벌)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그동안의 연구개발(R&D) 성과와 기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형 R&D이 현장에 실질적인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혁신챌린지, 테스트베드, 기술사업화 기업 등이 참여하는 성과공유회를 9월 14일(목) 15시 30분부터 서울창업허브 공덕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연구개발(R&D)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진행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서울형 R&D 성과발표’ 중인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
‘서울형 R&D 성과발표’ 중인 김종우 SBA 혁신성장본부장

또한 “기술개발은 물론 기업 성장 전반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한데 모이는 만큼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 기술의 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시연’도 진행되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한 기업 관계자가 발표자료 등장해, 기술별 성장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며 참여한 초기 창업기업에게 노하우를 공유했다”라며 “23년 서울형 R&D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원활히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행사 전후에 연구개발비 집행방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현장에는 107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젠 글로벌(대표 강정석)은 서울시 핀테크 R&D 지원을 받았으며,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AI 금융 플랫폼인 ‘CreditConnect’를 출시,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 에니아이(대표 황건필)는 로봇 R&D 지원을 받았으며, 햄버거 조리로봇 상용화에 성공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또한 ㈜ 테크랩스(대표 유지헌)는 AI R&D 지원을 받았으며, 사용자의 관심사, 의도를 추론해서 개인화된 상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해 올해 상반기 매출 448억을 달성했고, 24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꾸준한 기술개발 지원은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과제”라며,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사업화, 시장 선점 전 과정에서 기업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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