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빈이 유아 박람회인 독일 Kind+Jugend(이하 K+J) 2023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K+J는 미국 ABC, 중국 CBME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아용품 전시회로, 매년 유럽과 미주, 아시아의 대표 유아용품 전문 기업과 전 세계 바이어가 방문하는 B2B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46개국 974개 업체가 참여하고 113개국 15,000여 명의 유아용품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람회 기간 열리는 최대 이벤트이자 유일한 시상식인 ‘Innovation Award’는 유아용품의 글로벌 트렌드와 핵심가치를 주제로 키즈케어, 이동수단, 장난감 등 7개 부문에서 25개국 120개 사, 200여개의 제품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라며 "소셜빈은 대표 브랜드인 퍼기(Firgi)의 ‘밥솥칸막이’를 출품해 키즈케어 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단 하나의 제품에 주어지는 ‘Innovation Award Winners’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퍼기 고래캡으로 같은 시상식 결선에 오른데 이어 한국 기업 최초로 2회 연속 결선에 제품이 올라 수상까지 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기 이유식 밥솥 칸막이는 독창적인 설계로 만들어진 ‘히팅 파이프’ 기술로 K+J의 주제인 ‘변화하는 시대의 육아’에 맞춘 Time Saving, Energy Saving, Effort Saving 요소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퍼기의 히팅 파이프 기술은 3개의 칸막이 사이 통로가 히팅 파이프 역할을 해 높은 열전도율로 이유식을 골고루 익히면서 조리 시간은 줄여주어 육아 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또한, 칸막이 사이에는 경사진 통로를 만들어 이유식이 끓어 넘치더라도 이 통로를 통해 흘러내려가면서 내용물이 섞이는 것을 방지한다."고 전했다. 

소셜빈 김학수 대표는 “소비자 제안으로 개발된 퍼기 밥솥 칸막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상을 수상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와 국내외 트렌드에 맞추어 엄마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혁신 포인트가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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