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전 홍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전 홍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전 홍보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전 홍보행사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라며 “D-30일을 맞아 이날 사전 홍보행사는 축제 계획안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완도 출신으로서 김을 세계사람들이 먹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라며 “첫번째 국제행사로 치르게 되어서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20여개국에 대사관들도 함께 참여하고 가장 향토적인 것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음식문화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홍보대사로는 오세득 셰프와 안성훈 가수, 윤희정 아나운서, 6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저스트비 그리고 7인조 아이돌 걸그룹 시그니처가 위촉됐다”라며 “2부 행사로 진행된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에는 남도 명인음식과 대표 시식 음식으로 꾸려진 플래터를 3대의 홍보 푸드트럭에 싣고 서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으로 출발하는 출정 퍼포먼스가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홍보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홍보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10월 남도의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열고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부터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되면서 전시 및 운영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남도는 국제행사 확대개최 원년을 맞아 남도음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남도음식 K-푸드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청년 및 온 세대가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으로 20개국 이상 주한대사 행사 초청을 비롯, 1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이 추가로 운영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군관 및 명인관에서는 22시군 대표음식 및 명인 대표음식을 볼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남도 섬 음식 특별전도 열린다. 시군 대표음식 및 세계 음식 판매장터에서는 22시군의 대표음식과 세계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컨벤션홀에서는 남도음식의 세계화와 남도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우수상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도 열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10월 6일 17:00시 수변광장 주무대에서 시작되는 야간 개회식에는 화려한 불꽃놀이 및 드론쇼와 함께 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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