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제주도에서 동백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 카멜리아힐이다. 카멜리아는 동백나무란 뜻으로 아름다운 동백이 예쁘게 핀 수목원이다.
동백꽃은 향기가 없고 붉은빛이나 흰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새를 유인하는 조매화의 하나로 겨울에 피는 꽃이라고 해서 동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백꽃은 다른 꽃과 다르게 꽃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꽃 송이 그대로 떨어져 절개와 지조라는 꽃말이 붙었다고 한다.
카멜리아 힐에서는 4월이나 5월쯤에는 아름답게 핀 동백을 볼 수는 없지만 아름답게 가꾸어 놓은 산책길 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다.
또 곳곳에 걸려진 플래그들을 보며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걷다보면 카멜리아힐을 한 바퀴 돌 수 있는데 이렇게 꽃구경, 나무구경하며 산책하다보면 눈과 귀, 마음까지 힐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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