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충청도 말투는 '완구어(語)'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선거 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이완구 국무총리의 해명이 계속 바뀌자
지난 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은 계속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이에 이완구 총리는 “곧바로 딱 얘기해야 하는데, 충청도 말투가 이렇게 하다 보면 경우에 따라선 보통 ‘글쎄요…’ 하는 게 있지 않습니까"라며 해명을 했습니다.

뜬금없이 나온 충청도 말투로 자신이 한 발언을 무마하려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에 그간 그를 열성적으로 지지해 왔던 충청도민들의 민심 역시 떠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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