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당, ‘수산물 안전’ 현장 간담회... 방사능 검사 등 참관

[사진/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틀째인 25일 우리 수산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다.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 이달곤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물 안전 대책 등을 보고 받고 현안을 논의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수협 조합장 등은 간담회에서 정책건의서를 당에 제출할 계획이다.

JMS 정명석 재판, 한 달 넘게 보류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 재판이 정 씨 측의 법관 기피 신청으로 한 달 넘게 보류되고 있다. 담당 법관이 과거 정 씨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한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한 바 있어, 재판의 유불리를 따져 거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씨 변호인이 지난달 17일 정 씨의 준강간 등 혐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나상훈 재판장에 대해 법관 기피신청을 함에 따라 재판 기일이 현재까지 '추정'으로 남아 있다.

현대차 노조, 임단협 난항... 오늘 파업 찬반투표

[사진/현대차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24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조합원(4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가결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차 노조 역사상 파업 투표가 부결된 사례는 없다. 또한 28일 중앙노동위원회가 교섭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 파업할 수 있다. 노조는 다음 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나 당장 파업 일정을 잡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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