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NCT 재현의 사생팬이 재현이 묵고 있는 호텔 방에 무단침입한 뒤 촬영해 영상을 퍼뜨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현의 사생팬이 촬영한 NCT 숙소 내부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사생팬이 재현의 호텔 방 카드키를 도용해 무단침입한 후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상 속 호텔은 NCT가 지난해 10월 미국투어 일정을 하며 머물렀던 곳이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생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2일 SM 측은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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