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공유경제 시대 신개념 일자리 ‘지쿠플렉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계자는 "지쿠플렉스는 자차를 이용하여 지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으로,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쿠는 9월부터 전기자전거 3만 대를 전국적으로 추가 도입하며,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 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지쿠플렉스를 전국적으로 모집하여 지쿠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매끄러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쿠플렉스는 만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평균적으로 하루 3, 4시간 동안 40~50개의 PM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여유 시간이 있는 주부, 근무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는 프리랜서나, 방학을 맞이한 학생, 은퇴자 등 유연한 근무 형태를 원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쿠 윤종수 대표는 “지쿠플렉스를 확대하여 고용 창출과 동시에 고객 경험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쿠와 비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분께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지쿠플렉스 지원은 지쿠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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