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제2회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러쉬 아트페어는 리테일 매장 프로모션 윈도우 섹션에 제품이 아닌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팝업 갤러리 아트페어를 말한다. 거리의 매장을 전시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예술을 제공하는 퍼블릭 아트 성격을 띤다. 러쉬코리아는 러쉬 아트페어를 통해 지역 작가와 매장은 연결하여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발달시키고 지역 예술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남다른 창조력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기회 편중과 차별 현상으로부터 벗어나 더 많은 기회와 활동 영역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회에 걸쳐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제2회 러쉬 아트페어는 전 세계적인 문제인 기후위기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우리나라 자생 식물들을 주제로 삼았다. 이를 표현하고자 러쉬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산림청 산하 수목원들과 협업하여 전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실제로 우리나라 자생 식물들을 보고 느끼고 관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이번 전시에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산림청 산하 수목원에 방문해 직접 보고 느낀 감정들을 담아낸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는 러쉬 매장 18곳에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특별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장에서 진행되는 러쉬 아트페어를 관람한 후 자사 이벤트 페이지에 포토 댓글을 인증하면 국내 제조 샘플을 증정하며, 아트페어 레인지 구매 시 와펜을 제공한다. 또한 자사에서 아트페어 레인지를 구매할 경우 작가들 작품이 프린팅된 엽서를 랜덤 증정하며, 행사 기간 동안 아트페어 프로모션 쇼핑백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전체 기획을 담당한 러쉬코리아 김예린 과장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에 사라져 가는 어떠한 것들에 대해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더 이상 사라져가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