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했던 대원들이 8일 전국 각지로 분산된다.

철거하는 독일 부스 [사진/연합뉴스]
철거하는 독일 부스 [사진/연합뉴스]

잼버리 대원들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장을 떠나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한다.

이날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15개국 3만 6천여 명이 버스 1천 22대를 이용해 움직인다.

정부가 확보한 숙소는 경기 66개소, 충남 18개소, 서울 17개소, 인천 8개소, 충북 7개소, 대전 6개소, 세종 3개소, 전북 3개소 등으로,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북은 4천여 명의 대원들이 남아 나머지 일정을 소화한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대원들이 탄 버스를 에스코트하고, 숙소 주변 순찰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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