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대구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TBC와 함께 ‘생방송 굿데이 골목탐정단’을 제작 송출한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은 재단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대구 관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시청자에게 가고 싶은 골목상권으로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생방송 굿데이 골목탐정단’은 리포터가 골목을 탐험하는 탐정단 컨셉으로 골목상권을 방문하여 골목상권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상권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4일(금) 저녁 5시 50분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1개소의 골목상권을 소개하며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다.

첫 방송이 예정된 남구 ‘명덕역 물베기 거리’는 음식과 악기사, 음악 연습실 등이 분포되어 있는 상권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후 ①달서구 이곡으뜸길, ②달서구 장기동 먹거리촌, ③북구 함지공원 먹골촌, ④동구 신평화 골목, ⑤수성구 들안길 먹거리타운, ⑥달성군 가창 찐방골목, ⑦남구 대명동 계대 정문 보드레길, ⑧중구 김광석길, ⑨북구 고성동 벚꽃테마거리가 차례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재단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골목경제권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120개소의 골목상권 조직화와 10개소의 명품골목상권 조성을 목표로 소상공인이 밀집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심재균 원장은 “TBC와 함께 진행하는 골목상권 홍보 프로그램 제작 송출을 통해 골목상권에 숨어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시청자에게 소개되어 골목상권을 찾는 사람이 많아 지길 바란다”며, “지역에 소상공인이 밀집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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