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호르무즈 해협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주요 운송로이다. 해상을 통해 거래되는 석유의 약 3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곳의 유일한 해로이기 때문에 원유 이동량이 많다. 호르무즈 해협은 건조한 황무지 섬인 호르무즈 섬에서 유래했고, 아라비아반도와 이란을 가른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는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미국 정유사가 운영하는 유조선이 총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099)

2. 스레드
스레드(Threads)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지난 1월부터 트위터 대안으로 개발해 온 텍스트 기반의 소셜미디어(SNS)로, 지난 5일(현지시간) 출시됐다. 스레드는 50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소통하는 텍스트 기반 플랫폼으로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와 기능을 갖고있어 출시 전부터 트위터의 대항마로 주목받아왔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059)

3. 여우 사냥 작전
‘여우 사냥 작전(Operation Fox Hunt)’은 중국이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민의 강제 귀국을 위해 벌이는 작전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은 2014년부터 각국에서 벌여온 ‘여우 사냥 작전’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의 반발에도 중국은 ‘횡령·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 도피한 전직 국영기업 임원 등 부패 인사를 추적하고 송환하는 작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101)

4. 새마을금고 사태
‘새마을금고 사태’는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600억 원대 부실 대출이 드러나면서 뱅크런까지 이어진 사건을 말한다. 정부는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해 지점 통폐합을 추진했다. 이때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는 화도새마을금고와 합병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뱅크런이 발생했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201)

5. 개구리화 현상
‘개구리화 현상’은 ‘좋아하던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에 갑자기 애정이 식어버리는 현상’이며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표현이다. 비슷한 맥락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던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됐을 때, 갑자기 애정이 식어버리는 심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용어의 유래는 그림 동화 ‘개구리 왕자’에서 기인했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203)

6. 가안비
가성비, 가심비에 이은 소비행태인 ‘가안비’는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나와 내 가족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소비를 하는 유형을 말한다. ▲‘가격 대비 성능(기능)을 추구하는 소비’인 ‘가성비 ▲가격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인 가심비와 달리, 가안비는 안전을 위해 기존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678)

7. 비전상실증후군
비전상실증후군(삶은 개구리 증후군). 다소 잔인한 말로 비춰지는 이 말은 현실 문제를 간파하지 못하고,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오랫동안 계속된 편안함에 안주해 목표 없이 살아가는 현상을 말한다. “비전(vision)”은 예지력, 선견지명 등을 의미한다. 즉, 비전상실증후군은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을 상실한 채 그저 현재에 만족하며 나태하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지칭한다. ‘비전상실증후군’이 현 시대의 우려로 떠오르고 있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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