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28일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을 검찰로 송치해 수사를 위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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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형사3부장검사가 팀장으로 있는 수사팀에는 검사 4명이 투입됐다.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에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갖게 한 이 사건을 철저히 보완 수사해 계획범죄 여부, 범행 동기 등을 명확히 규명하고 피의자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와 유족의 입장을 세심하게 경청해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인근의 상가 골목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등)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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